[독서수양록]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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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4-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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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문학동네
1판 1쇄 2005년 6월
1판 17쇄 2xxx년 2월
단편소설집
소설이 좀 지친다. 박민규 소설을 세 편째 읽고나서 있는데 별 감흥이 없다. 다른 알바에 비해 돈을 많이 받는다. 나는 이런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쉬운 소설, 웃긴 소설, 단순한 소설, 머리 안쓰는 소설, 간편한 소설, 간단한 소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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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행히 어머니는 병세가 좋아지셔서 퇴원을 하셨다.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극찬하지만, 내가 봤을 땐 별로다. 극히 추상적인 관념적 소설이다. 아버지는 나중에 연락두절 가출을 한다. 하루는 푸시맨을 하는데 아버지가 톡하고 튀어나왔다. 사는 게 힘들어서 여러 알바를 전전하다가 지하철 푸시맨을 한다.
아버지.. 능력없는 사람이다.
이 이야기는 한 상고 고삐리 이야기다. 그리고 나서 여러번 아버지를 밀어드렸다. 그렇지만 힘들다. 그래서 늘, 고삐리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