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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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9 20: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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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흥분하면서 본 장면은 세 형사들이 동시에 골목을 뛰는 장면이다.
살인의 추억
,기타,레포트
설명
레포트/기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언제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만큼 감독들에게는 실화를 소재로 한만큼 세심하고, 정확한 연출력을 필요로 하는 부담감이 따른다.
수사반장의 주제곡을 용의자와 같이 흥얼거리는 장면에서 수사극 처럼 범인을 통쾌하게 잡아내지 못하는 자학을 느꼈고 그 시대를 기억하는 자가 결코 범인이 아님을 알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그런 점에서 [살인의 추억]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적당히 자극하면서,그 호기심을 확실히 충족 시켜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언제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만큼 감독들에게는 실화를 소재로 한만큼 세심하고, 정확한 연출력을 필요로 하는 부담감이 따른다.
그들은 어울리지 않는 존재들의 만남이 아니라 범인을 잡기 위해서 골목을 죽어라 같이 뛰는 그 시대를 그렇게 살아온 우리의 과거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살인의 추억]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적당히 자극하면서,그 호기심을 확실히 충족 시켜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영화이다 , 살인의 추억기타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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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무당눈깔` 박두만형사의 상징성은 우리를 대변한다.
미치도록 잡고 싶었지만(능력도 없으면서) 자신의 추억속으로 범인을 가두는 그는 강간범조차 제대로 선별 할 수 없는 즉, 진실을 눈 앞에 두고도 못보는 우리의 아픈 과거이다. 박두만은 무지하고 속되었지만 그래도 순수한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그 시대의 일반적인 보편인을 대변한다. 이 화면구성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장면 일 수도 있따 …(To be continued )
다.
그에 반해 서태윤은 관객에게 사건의 실마리 내지는 의문의 해소라도 해줄 것 같았지만 결국 그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시대의 피조물임을 보면서 이 두형사가 처음부터 부조화 였던 것이 아니라 그렇게 그들을 만드는 시대 탓임을 감독은 묵묵히 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