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동사 구문의 성립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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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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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ㄴ)과 (2ㄷ)의 ‘던지다’는 ‘(손에 잡거나 든 것을) 팔을 움직여 공중을 통해 어떤 쪽으로 내보내다’는 뜻을 지녔는데, 잡을 수 없는 ‘집’과, ‘던지다’와는 잘 공기되는 ‘멀리, 가깝게, 높이, 낮게’ 따위가 아닌 부사와 어울려 비문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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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동사 구문의 성립 조건
설명
1. 서론
(1) ㄱ.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2) ㄱ. 나는 공을 던졌다.
. ㄴ. *나는 집을 던졌다. 어떠한 동사가 어떠한 의미자질을 요구하는지는 동사마다 틀리다. 또 ‘지르다’의 주체가 모두 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과 ‘강아지’라도 사람이 아닌 짐승은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내다’, ‘(울음을)짖다’ 등과 공기되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1ㄴ)도 비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많은 동사들 중에서…(생략(省略))
논문입니다.
‘지르다’는 ‘(목청을 높이어 소리를)크게 내다’라는 뜻으로 ‘소리’의 속성을 지닌 것과 어울려야 한다.순서
논문입니다.
. ㄴ. *강아지는 소리를 질렀다.
이처럼 동사는 문장을 구성하는 component들의 자질을 제약하는 문장 구성의 중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 ㄷ. *나는 공을 크게 던졌다. 따라서 (1ㄷ)은 어색한 문장이 되는 것이다.
. ㄷ. *아버지는 화를 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