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정보보호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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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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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정보보호 사각지대
중소기업의 71%가 정보보호의 necessity 은 인식하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정보보호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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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KISA 인프라보호단장은 “정보보호제품 가격은 대당 200만원에서 3억600만원에 달해 중소기업의 연average(평균) 보안 투자비용인 80만∼1500만원과 비교해 매우 높다”며 “저렴하고 관리가 용이한 통합 정보보호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중소기업 중에는 해킹 피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기업도 상당수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은 대부분 네트워크 보안성 취약으로 인해 기밀 정보를 유출당한 것은 물론이고 제3의 기관을 공격하는 경유지로 악용됐다.
중소기업들은 비싼 정보보호 투자에 대한 부담감으로 기본적인 PC보호 해법인 안티바이러스 제품에만 의존해 소기업의 71%, 중기업의 82%가 백신을 사용하고 있따 하지만 네트워크의 기본적인 정보보호를 책임지는 필수 해법인 방화벽의 경우 소기업은 26%, 중기업은 56%만이 사용하고 있따 또 방화벽 뒤에 설치돼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침입탐지시스템(IDS)은 소기업 6%, 중기업은 14%에 불과했다.
◇비용 부담이 가장 큰 걸림돌=이렇게 중소기업의 정보보호가 미약한 것은 정보보호시스템 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조사됐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다. 또 정보보호 전문지식, 침해사고 정보, 정보보호 교육 등의 부족이 뒤를 이었다.
5∼49인 규모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저조 사유를 조사한 결과 고비용(48.2%), 현재수준에서 충분(37.2%), 무엇을 도입해야 하는지 모름(24.8%), 침해사고가 발생해도 피해가 없음(24.1%), 관리가 어려움(2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정보보호 해법으로 안티바이러스 해법만을 사용하는 등 아주 초보적인 보안 투자에 머무르고 있어 회사의 중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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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없나=KISA는 침해사고가 발생한 중소기업 진단을 통해 △저비용 IP공유기 활용 등을 통한 사설 IP 활용 △윈도에 포함된 개인방화벽 활용과 공유폴더 해제 △공개용 보안툴을 이용한 보안체계 구축 및 활용 △저렴한 통합보안서비스 활용 △웹서버 취약성 정기점검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정보보호 수준을 올릴 수 있는 plan으로 제시했다. 또 공인IP를 사용하고 있는 PC에 공유폴더가 존재하는 보안 관리 허점 때문에 게임 소스코드 등 회사의 중요 자산을 해킹당한 事例(사례)도 있따
중소기업은 정보보호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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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비율은 IT 전체 예산 중 2.2∼6.1% 수준으로 연average(평균) 500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체적으로 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보유한 기업은 소기업이 5%에 지나지 않았으며 중기업은 13%에 머물렀다.
중소기업은 정보보호 사각지대
◇정보보호 실태=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이 11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정보보호 present condition’을 조사한 결과 해킹 피해경험은 소기업이 24.1%, 중기업이 27.5%에 이르렀다. 미국과 프랑스 등 선진국이 8∼10%임을 고려할 때 매우 저조한 수치다. 50∼99인 규모 기업은 고비용(44.45%), 관리가 어려움(33.3%) 등을 꼽았고 100∼299인 사업장 역시 고비용(39.1%)을 최대 걸림돌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