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망 전화, 번호이동부터 `샅바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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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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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전화는 이용 정지 때에도 긴급 통화를 걸 수 있다는 설명(explanation)이다. 지역 번호를 통해 사용 지역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 번호 체계와도 맞지 않다는 게 골자다.
누리망 전화, 번호이동부터 `샅바싸움`
고지 수성과 탈환을 위한 양 진영의 정연한 논리를 뇌관으로 하는 폭탄(긴급통화 위치 추적, 정전 시 통화 여부, 지역 이동) 투하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따 그뿐만 아니라 10척의 전투력을 하나로 모은 반KT 진영은 새로운 폭탄(허위 정보 제공, 학연, 이용정지 긴급통화)도 던질 태세다.
다.
Internet전화가 긴급 통화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KT의 반박을, 반KT 진영은 지난 15일부터 긴급 통화 위치 정보 시스템을 시험 가동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정면으로 재반박했다.
◇“시기상조” vs “천만에”=Internet전화 번호이동제도 시행 관련 가장 큰 이슈는 ‘안전’ 문제다. 하지만 공교롭게 ‘이용자 안전’이라는 뇌관은 일맥상통한다.
KT와 반KT 진영은 상대방의 진지를 향해 연일 포성를 뿜고 있따 상대방의 안위는 신경 쓸 문제가 아니라는 강경한 태도다. 자칫 ‘이전투구’ 양상도 보인다.
Internet전화는 사용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까지 국내 통화 요금으로 쓸 수 있다는 설명(explanation)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르면 7월 말 혹은 8월 초 Internet전화 번호이동 문제를 재차 논의할 계획인 가운데 양 진영의 물리력을 총동원한 폭탄전·육탄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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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전이 됐을 때 Internet전화를 쓸 수 없다는 KT 주장에 반KT 진영에서는 배터리 등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면서 무선 전화기도 마찬가지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반KT 진영은 이런 인식 자체가 잘못됐다는 반응이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부터 `샅바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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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망 전화, 번호이동부터 `샅바싸움`
기술적으로 진보한 Internet전화를 오히려 앞으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기존 통화권 체계에 억지로 맞추려는 정책이 앞으로 기술 발전과 거꾸로 갈 것임을 의미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점입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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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로 예정된 방통위의 Internet전화 번호 이동 심의를 앞두고 KT와 반KT 진영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화력을 총동원,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한 상황이다.순서
◇“기존 체계 혼란” vs “새로운 틀 필요”= KT는 기존 요금 및 번호 체계에 혼란을 가져온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고 있따
김원배·황지혜기자 adolfkim@
이 외에도 Internet 이용자의 지역 이동과 해외 事例에 상대하여도 서로 엇갈린 주장을 반복, 상호 반목과 불신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다. 양 진영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내놓을 수 있을지 방통위 역량이 다시 한번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게 됐다.
반KT 진영은 최근 기존 전화(PSTN)는 요금을 못 내 이용 정지를 당하게 되면 긴급 통화 발신이 불가능하므로 Internet전화보다 위험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부터 `샅바싸움`
고지(집 전화)를 지키려는 flight(항공)모함(KT)에 맞서 뜻을 같이하는 전투선(LG데이콤·하나로텔레콤·한국케이블텔레콤 등) 10척이 대오를 맞춰 연일 포성을 내뿜고 있따 이른바 KT 대 반KT 전선이 구축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