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폭발` AS는 `불발`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1-24 01:42
본문
Download : 080929111113_.jpg
한국소비자보호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수입차 운전자들의 AS불만 내용이다. 국토해양부의 2007년 리콜example(사례) 집계에 따르면 주요 자동차 리콜 20건 가운데 14건(1만2799대)이 수입차에서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전체 수입차의 26%에 달하는 수치로 수입차 4대 중 1대는 강제 리콜 대상이라는 結論이다.
설명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는 “정비센터 한 곳당 600대의 차량을 관리하는 것이 적정수준이라고 보면 국내 차를 대상으로 한 정비센터는 수요에 비해 많은 상태며 수입차 정비센터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입차 시장 `폭발` AS는 `불발`
실제로 국내에서 판매량이 많은 도요타와 혼다는 10개 정도의 서비스센터를 광역시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2주가 지나도록 수리를 맡긴 차가 오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3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네요.’
이는 현재 약 40만대로 추산되는 수입차 정비공장과 센터 1곳당 무려 1100대가 넘는 차량을 관리하는 셈이라고 포럼은 analysis했다. 때문에 수입차 운전자들은 정비센터를 찾기도 힘들고 정비를 맡겨도 시간이 지연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수입차 시장 `폭발` AS는 `불발`
레포트 > 기타
‘사이드미러의 거울이 깨져서 차량을 수리하러 갔는데 부품이 없어 2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10년에는 수입차 총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며 수입차 정비센터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순서





또 국내 판매 수입중고차 역시 전체 판매 중고차의 10%를 육박하는 수준이다.
국내 수입차시장은 해마다 급성장세를 보이는 데 반해 판매된 차량의 사후관리를 위한 수입차 정비공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사이 혼다는 올해만 지난 8월까지 8900대, 도요타는 4300여대를 판매했다.
Download : 080929111113_.jpg( 21 )
수입차 시장 `폭발` AS는 `불발`
28일 한국자동차정비culture포럼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 정비공장은 약 300개, 정비센터는 60여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시장 `폭발` AS는 `불발`
특히 품질 불량에 따른 수입차 리콜example(사례) 가 늘고 수입중고차 시장 확대 역시 정비센터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국내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정비공장과 정비센터는 전국에 3만3000여개로 1개 업소가 관리하는 차량은 mean(평균) 300대에 불과하다. 렌트카도 빌려주지 않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윤대원기자 yun1972@
한편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도 작년 1월∼11월말까지 제기된 수입차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30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AS’와 관련된 불만 37건으로 세 번째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다.